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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팔라우 물가 나름 고가에 속하는데 알아봅시다



팔라우 여행시 호텔가격도 중요하지만 알아야 할 내용중 하나가 바로 팔라우 물가입니다. 팔라우 물가 과연 비쌀까요?



▶ 팔라우는 호텔 가격도 낮지 않지만 물가 역시 고가에 속합니다.


▶ 팔라우 여행시 되도록 한국어 지원이 되는 곳은 피하세요



팔라우 물가 호텔 내부도 싸지 않지만 호텔 외부는!?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텔 내부 음식 가격?


팔라우 호텔 가격은 1박에 최소 40달러부터 시작하여 저희가 방문했던 아이라이 뷰 호텔의 경우 현재 호텔스닷컴에서 약 150달러, 트리바고에서는 180달러선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식 및 차량지원이 된다고 해도 나름대로 고가에 속하는데요 팔라우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호텔 내부 음식 가격 역시 휴양지인 만큼 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라이 뷰 호텔에 묵으며 점심을 딱 한번 먹어보았는데요 가격이 대략 12달러에서부터 시작하여 16달러정도의 메뉴가 있더군요. 


물론 한국인 특성상 밥을 선호하기 때문에 Rice 메뉴 위주로 골랐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이 나온듯 싶었으나 휴양지 치고 싼 편은 아닙니다.


2. 팔라우 외부 가격


식당을 많이는 가보진 않았지만 주로 한글지원이 되는 곳이 가격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방문했던 곳중 MogMog 라는 곳이 메뉴판 한글지원이 됩니다. 주로 해산물 위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10명정도 방문하여 1,300달러가량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군요



두번째로 방문했던 곳은 배멀미버거라고 하는 햄버거가게인데 팔라우 방문시 무조건 먹어야 된다는 햄버거라고 합니다.



처음에 배멀미라고 하길래 한글인줄 알았는데 Bem Ermii 배멀미가 아닌 벰얼미였습니다. 위치는 팔라우 최대 쇼핑센터인 WCTC 기준 공항 반대방향으로 걷다 왼쪽으로 돌면 나옵니다. 거리도 나름 가까워서 걸어서 10분정도면 도착합니다.



역시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메뉴판을 찍지는 못하였고 베이컨을 넣은 햄버거와 콜라를 합쳐서 7달러를 지불하였습니다. 가성비도 뛰어나고 맛도 좋았으며 호텔 음식 저리가라 할정도?



호텔 내부에도 마사지가 있었지만 시내에 있는 마사지는 저는 안가봤는데 가본사람말에 의하면 한시간에 25달러라고 하는데 발마사지나 전신이나 가격이 같다고 하여 다들 전신마사지를 받고 왔다고 합니다. 마사지도 한국어 지원이 되는 곳이 있는데 거기도 크게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도 방문했습니다. coffe berry 라는 곳이었는데 Wifi 믿고 들어갔다가 낭패를 본 곳이기도 하지요 가격은 우리나라 스타벅스보다는 약간 저렴한 이디야 커피나 까페베네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아이스 및 핫의 가격차이는 없으며 오로지 큰컵 작은컵으로만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했는데 작은컵이 4.25$, 큰컵이 4.75$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곳은 Drop Off Bar 입니다. 여기서는 10명이 300달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름 많이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300달러가 안나오는 것을 보고 나중에 오면 다시 방문해야겠다 생각한 곳이기도 합니다. 



팔라우 여행은 호텔가격도 비싸지만 나름대로 팔라우 물가가 휴양지 치고는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주의하셔야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