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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글이름 영문변환 쉽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영어를 중학생때부터 배웠는데 요즘아이들은 초등학생 또는 심지어 영어유치원이라 해서 초등학생이전 교육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영문이름을 최초로 필요로 할 상황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여권을 만들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영어수업시간에 자기이름을 영어로 만드는 수업도 하지만 그걸 그대로 100% 여권이름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한글이름 영문변환 관련하여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예전 1990년대 이전만 해도 로마자표기법으로 인한 발음상의 혼용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었습니다. 예를들면 u가 로마자표기법에서는 어 발음과 우 발음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기에 혼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및 2009년에 로마자 표기 통일안을 내놓음으로 인해 어느정도 한글이름에 대한 영문변환 통일이 이루어졌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통일안이 어찌되었건간에 이름은 그렇다쳐도 성은 아버지의 성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글이름 영문변환 주의사항


한글이름을 영문으로 변환할때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성인데요 당연히 아버지 이름을 따라가야 합니다. 김씨도 예전 로마자표기법에의해 Kim이 되는 경우가 있고 Gim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정한 성씨는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최씨역시 Choi를 가장 많이 쓰지만 외국사람들이 읽기에 최가 아닌 초이로 읽히기 때문에 간혹 Choe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영어이름을 만들때 성씨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한글이름 영문변환 방법


한글이름을 영문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포털사이트에서 한글이름 영문변환 이라고 치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다음보다는 네이버가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편입니다.



이지은으로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빈도순으로 검색결과가 나오는데 잘 모르는 경우는 그냥 가장 많은 사용빈도를 나타내는 이름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만 이름에 특별한 추억이 있거나 다른 영어를 쓰고 싶은 경우 다른 방식을 쓴다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이수영이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중에 수는 Su와 Soo로 나뉘고 영은 Young와 Yeong로 나뉩니다. 이경우에는 사실 어떻게 보면 수는 아무거나 써도 사실상 같은 수발음이 나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영의 경우에는 표기법상 Yeong가 맞는 표기법이지만 예전에 이름을 지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표기법과는 상관없이 영이라는 글자에 Young를 많이 썼습니다.


이런식으로 성에 있어서는 가족으로 인해 성이 두개이상 표기가 가능한 경우 아버지가 만든 성을 따라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이름의 경우에는 굳이 정식표기법을 따라갈 이유가 없습니다. 



황씨 역시 마찬가지로 표기법은 Hwang와 Whang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예전에만해도 Whang 역시 성으로 사용되었기에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므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황씨성이지만 한번 만든 사람이 되돌리지 못해 그냥 쓰는 것일뿐 비율만 놓고보면 Hwang이라는 성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한글이름 영문변환 관련하여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모르면 그냥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1번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 역시 제 이름이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1번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