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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금수저 흙수저 계급론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2015년 신조어로 금수저 라는 것이 생겼었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도 자주 사용되고 있는 금수저라는 신조어 뿐만 아니라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까지 다양한데요 우리는 어느 계급에 속할까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신분제도가 1894년 갑오개혁이라는 이름아래 폐지되었지만 현대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집안의 재산을 통해 수저 계급론이라는 것을 만들었으며 그것에 대해 자신의 수저를 일치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금수저 흙수저 계급론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1. 금수저


주로 자신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많은 재산을 통해 지원을 받아가며 사는 사람들을 금수저라고 부르고 있는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의 부모는 대기업 임원급 이상 또는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아르바이트 같은것은 죽었다 깨나도 경험할 일이 없으며 대학을 해외로 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2. 은수저


금수저와 비슷하지만 부모의 능력이 금수저보다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사람들의 자식을 은수저라 부릅니다. 주로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이라든지 일반인의 월급을 훨씬 뛰어넘는 사업을 운영중인 경우 은수저로 불리고 있습니다.


작은 건물 하나를 가지고 세를 받아먹고 살 정도만 되도 은수저라고 불리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역시 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부족함 없이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동수저


부모님이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정년으로 인한 퇴직을 경험한 부모와 사는 경우를 동수저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자식이 사회생활을 또래보다 일찍 하는 경우도 있으며 부모님이 하던 일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 명의로 된 집이 있으며 일반적인 환경에서 자라며 가난에 허덕이지 않는 사람들 정도라면 동수저에 해당한다고 보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4. 흙수저


집이 자가가 아닌 전세나 월세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이 정상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자식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흙수저라 부릅니다. 사실 이런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가난의 대물림을 위해서라도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들면 흥부와 놀부에서 결론은 제외하고 초기부분만 말하자면 금수저와 흙수저의 상황에서 흥부는 대책없는 흙수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역사의 결과도 뒤집히게 마련인데 흥부와 놀부에서 놀부를 옹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수저의 기준


수저의 기준을 나눠봤는데 정확한 기준은 절대 아니며 그냥 제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모두에게 있어서 수저의 기준은 각기 다른데 연봉의 기준을 두고 수저를 나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의 재산을 놓고 수저의 계급을 나누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수저 은수저라 하더라도 그 많은 재산은 자기것이 아닌 부모의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인생에 개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상으로 금수저 흙수저 계급론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나마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수저에 해당하시나요? 저는 아마 동수저와 흙수저 사이에 해당할 것 같은데요 수저 같은건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할 일이나 제대로 하면서 부족함 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