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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원룸 계약시 주의사항 알아야 할게 많아요

집에서 나와서 원룸에서 자취방 생활을 한지도 어언 3년이 넘어갑니다. 그동안 원룸에 살면서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요 전부 좋지 않은 일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내 집이 아니니까 어쩔수가 없기도 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원룸 계약시 주의사항 관련하여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전세나 월세냐?


원룸 계약을 할 경우에 목돈이 없기 때문에 전세보다는 월세로 많이 방을 구하고들 있는데 되도록이면 돈을 모아서 월세보다는 전세를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웬만한 사람살기 편한 월세를 구하려하면 기본 1000/40정도는 들어가야 그나마 사람살만한 원룸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 월세가 40만원이면 말 그대로 한달에 40만원씩 월급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차라리 전세 3000에서 4000사이정도 되는 방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금을 빌려주는 은행이 많으니 이자를 비교하여 월세보다 전세 이자가 싼 경우 월세를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2. 방 구하는 어플에 속지말자


자동차만 허위매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방 또는 다방 같은 방 구하는 어플에도 허위매물이 적지 않습니다. 매물의 약 20%가 허위매물이라고 하는데요 방을 알아보고 주말에 날을 잡고 직접 한번 찾아가보는 정도의 수고는 하셔야 제대로 된 원룸을 구할 수 있습니다.



3. 교통 및 주위 환경을 따져라


지하철이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을 해야 하는 거리인지 따져보셔야 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정기승차권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환승을 하지 않는다면 한달에 만원정도 되는 교통비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원룸의 실 소유주 및 현재상태를 따져라


원룸을 계약할때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게 되면 집의 상태가 나오는데 압류가 걸려있지는 않은지 실 소유주가 일치하는지등을 따져가며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절대로 계약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전입신고는 확실하게


간혹 보면 오피스텔의 경우 전입신고가 안되는 대신 싸게 해준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만 분명 뒤가 구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나 자신이 귀찮다고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룸을 전세계약으로 진행했거나 월세계약을 했는데 집을 나가려 할때 더 살라는 식으로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늦게 주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입신고를 확실하게 하셔셔 확정일자를 받아야만 이러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원룸 계약시 주의사항 관련하여 간단하게 몇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위와 같은 문제에 걸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발품을 팔면 어플보다는 비교적 싼 방을 구할 수 있으니 쉬는날 부동산 한바퀴 돌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